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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즈카와 놀이동산에서 놀기로 한 날.
세이는 그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에 와 있습니다.
하지만 10분이 흐르고, 20분이 흘러도...
그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질 않는군요.
주변은 시끌벅적합니다. 연인, 가족, 친구, 모임... 저마다 짝이 있지만 당신은 혼자네요.
시즈카에게 연락을 취해볼까요?
당신은 시즈카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 ...
통화연결음이 흐르고, 이내 시즈카가 전화를 받습니다.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당신은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선물을 고르는 일은 즐겁지요.
쇼핑몰은 사람이 많아 번잡한 분위기를 냅니다. 무엇을 보러 갈까요?
당신은 2층, 의류 코너로 향하였습니다. 가을에 접어들어 머플러와 코트, 목도리 등이 가득 보이네요.
직원들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직원: 글쎄 말야, 그래서 걔가... 어? 얘. 너 목에 뭐 있다?
직원2: 응? 어디, 어디?
직원: 여~기. 어머, 왠 멍이야?
머플러 코너에는 여러 무늬와 색깔의 머플러가 가득합니다. 아주 유치한 어린아이같은 것도, 성숙한 무늬도, 꽃무늬가 가득한 것도 있습니다.
직원3: 헉, 혹시 얘 그거 아냐? 요즘 도는 그 소문~!
직원2: 응? 뭐, 뭔데?
직원: 아~ 나 그거 알아. 요즘에 사람들 막 갑자기 죽고 그런대잖아!
어느 머플러를 고를까요?
당신은 시크하게 민무늬 머플러를 들었습니다. 직원들은 여전히 모여서 잡담 중입니다.

직원: 너 곧 있으면- 아, 헉! 죄송합니다, 손님!

직원은 허겁지겁 당신에게 다가와 머플러를 계산하여 종이봉투에 넣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갈까요?
직원2: 아하하- 그거 다 그냥 소문이잖아.
당신은 나태한 직원들을 뒤로 하고, 그에게 선물할 머플러를 들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소리에선 상기의 그 소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최근 모 도시에서 돌연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의학자들도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하며... ...돌연사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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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에 둥그런 멍이 있다는 것입니다."
"공통적으로 사망자 모두 이 멍이 생긴 뒤 3일 뒤 돌연사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바람이 차갑습니다.
지금 그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당신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내일 있을 데이트를 준비하며, 선물을 챙기고...
이윽고 잠자리에 드는 당신.
내일은 놀이동산에서 그와 신나게 놀 생각만 하면 되겠군요.
정말 기대가 됩니다.
...
2일차.
즐겁고도 즐거운 데이트 당일입니다!
놀이동산 앞에서 어제처럼 그를 기다리는 당신.
오늘은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맞추어 시즈카가 나타나네요.



(손이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놀이동산으로 향하였습니다.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집 앞 유원지라 규모는 꽤 작은 편이군요.


두 사람은 귀신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인기 있는 어트랙션. 광차에 올라타서 한 바퀴 도는 타입의 귀신의 집. 내용은 일본풍인 것 같습니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사진이 찍히는 모양이네요. 장 당 1000엔!

대기시간이 꽤 깁니다. 두 사람은 줄의 끝에 섰습니다.


줄 서있는 사람: 여기 밤에 불꽃놀이 한대~!
보러 갈거지?
줄 서있는 사람2: 당연하지! 나 그런거 완전 좋아해!
줄이 점점 줄어듭니다.


줄 슬슬 짧아지는데~ 안 무서워?
꼬마: 엄마~ 나 게임센터~ 인형~ 인형 뽑을래~
꼬마2: 나 핫도그! 핫도그!
줄이 짧아지고, 이윽고 두 사람이 들어갈 차례가 되었다.

꼬마: 엄마, 나도 전재산 탕진! 탕진! 탕진~!
(안돼 꼬마야;)
세이는 꼬마에게 이상한 물을 들인 채 귀신의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불안불안해보이는 옛날식 광차 위에 탑승하자, 삐걱이는 소리를 내며 광차가 출발합니다.

귀신의 집 안은 어둡습니다. 주변은 여러 일본 괴담에 나올법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하핫, 그래서 그 시체의 주인이 이곳을 떠돌아다닌다던가..♪

헤에에~...
헤에에에에에에~...
그 순간, 어트랙션의 BGM이 격렬해지면서 소품으로 보이는 사람의 머리가 시즈카에게 날아옵니다.

어
어?!!?!???
시즈카의 무릎에 다소곳하게 잘린 머리가 도착했습니다.

세이................
세이;......................

만져볼래요?


광차는 계속해서 움직입니다.

저 멀리서 참수되는 죄인이, 역병에 걸린 여자가, 무덤을 파헤치고 나오는 사람의 마네킹이 보입니다.

히이익, 무서워~..?
o0( 글렀네.. )


그 순간,

광차의 앞에서 핏물을 뒤집어쓴 사람들이 나타나 차에 매달립니다.
온갖 고어한 분장을 한 그들은 당신들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꾸아악,,,)세이.... 다음엔 이거 말고...
-찰칵!
포토존인가보다.

(망했군...)
( 장관이겠군.. )
점차 밝아지고, 분장을 한 이들은 오브젝트의 뒤로 사라집니다.

광차가 멈추고, 두 사람은 땅에 발을 내뎠습니다.
장 당 1000엔! 살까?

( 안무서운 사람의 표정이 아닌데.. )




6장 사자.

( 아; )

시즈카는 6천엔을 허공에 놓아주었다. 바이바이, 6천엔!
시즈카와 세이가 격렬하게 포옹하고 있는 사진 여섯장이 시즈카의 손에 들어왔다.

(돈,,)



음, 그럼 다른거...
(아아,,, 먹고싶어,,, 하는줄,,,알았지,,)
(압 챱챱,,)


두 사람은 게임센터로 향했습니다.
인형 뽑기 기계와 구식 테트리스 게임기, 유원지 오리지널의 촌스러운 사진 부스 등이 있습니다.

그래, 음...세이 한 번 나 한 번 할까?
인형뽑기 기계 안에는 다양한 인형이 들어있다. 세이, 어떤 인형을 노려볼까?
호쿠토 누이구루미가 있을까? (구체적..)
세이는 시즈카를 닮은 ...(생략) 인형을 찾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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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망.. )
시즈카를 닮은 (생략) 인형은 아쉽게도 입구까지 가지 못하고 도중 떨어지고 말았다.
바이바이, 50엔!

시즈카, 당신을 닮은 (생략) 인형을 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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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카는 자신을 닮은 인형을 무사히 뽑았다! 인형은 시즈카의 손에 들어갔다.


할로윈 시즌이라 그런지, 곳곳에서 분장을 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헐크 분장, 할리퀸 코스프레, 삐에로 복장...
미치광이 연구원 코스튬도 있고...

( 미묘하게 느껴지는 동질감.. )



게임은 테트리스이다. 정말 오래된 방식으로, 2인에서 점수를 내기하는 류 같다.

(코인 짤그락)
게임이 시작했다. 흥겨운 BGM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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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큼.
첫 판은 시즈카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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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 대실패!
시즈카는 1라운드에서 얻은 점수의 절반을 깎아먹었다. 세이도 실패했지만 역전의 기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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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
세이가 약간 더 많은 점수를 얻었지만, 시즈카의 점수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시즈카의 승리!
( 나쁜거 시키면 당장 이 자리에서 펑펑 울어버릴거라는 눈빛.. )

나중에 소원 말 해도 되니?
게임기는 다시 시작 화면으로 돌아갔다.
현재 시각, 오후 3시.
한두군데를 돌다 보면 해가 져물 것 같다.

제트코스터의 대기 시간은 3시간이다. 타고 나면 해가 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냥 탈래?
세이가 하고싶은거잖아


두 사람은 제트 코스터로 향했습니다.
...
?
어라? 시즈카의 팔을 누군가가 붙잡았다.


연구원: 뭐야. 너 왜 여기에 있어.

아까 미치광이 연구원의 코스튬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 남자가, 시즈카의 팔을 붙들었다.

연구원: (세이를 흘긋 보더니 관심 없는 듯 고갤 돌린다.)
잔말 말고 이 쪽으로 와. (시즈카를 잡아당긴다.)

연구원: 납치는 무슨. 잠깐이면 돼, 따라와. 당장.
남자는 단호한 태도로 시즈카의 팔을 당겼다.

영, 불안한데~.. 저 사람, 딱 봐도 위험해보이잖아요.
연구원: 미안하지만- (세이를 향해 느릿히 시선을 둔다.) 자리를 피해주거나, 따라오지 말거나. 둘 중 하나를 해.


연구원: 말 잘 듣는 꼬맹이어야지 안 다치지. (낄낄낄 기분나쁘게 웃고는) 따라와.
연구원은 시즈카를 데리고 구석으로 향하였습니다.

(From 연구원): 너 왜 여기에 있는거야? 근처에 연구소가 있는거 몰라? 혹시 꿍꿍이가 있는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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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구원): 저 녀석의 안전은 장담 못한다 했지.
세이는 몰래, 조용히 두 사람의 뒤를 밟았습니다.

남자와 시즈카가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온 덕에, 대화가 조금씩 들립니다.

"...너 왜 여기에...근처에 연구소가 있는거 몰라? ..."

(From 연구원): 남 헷갈릴 짓 하지 마라.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알지?
"아냐, 세이는..."
"하루만... ...그리고 돌아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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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구원): ... ...(시즈카를 데리고 조금 더 멀어진다.) 똑똑하게 행동해. 저 녀석에게 아무것도 들키지 마.
연구원이 무언가를 눈치챈 듯, 시즈카를 데리고 조금 더 당신에게서 멀어진다. (다이스 대실패로 인하여)
"... ...저 녀석에게... 들키지 마."

(From 연구원): 흠... 그럼 됐고. (네 목을 툭툭 친다.) 이 머플러는 뭐야? 멍이라도 가리려고 이래?
멀어서 잘 보이지 않지만, 연구원이 시즈카에게 손을 뻗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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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

(From 연구원): ... ...흐음. (당신의 머플러를 주욱 잡아당겨, 멍자국을 확인하더니 이내 낄낄 웃는다.) 그만 가봐, 가짜. 열심히 진짜인 척 하라고.
시즈카에게 연구원은 무엇인가를 했지만, 세이는 보이지 않았다.


(From 연구원): 가. 내일이면 죽을 몸, 더 신경쓸 거 없겠지. (낄낄대며 독한 말을 쏘아붙히곤, 뒤돌아 사라진다.)
연구원이 시즈카에게서 멀어진다.


별 일 아니었으니까~ 이제 갈까?(네 손을 다정하게 맞잡는다.)

도믿교... 같은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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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이는 시즈카를 설득할 수 없었다. 그는 여전히 방어적인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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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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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패야)
솜방망이였다.

시즈카는 여전히 방어적인 태도이다. 당신은 진실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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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함)
이대로, 제트코스터를 타고, 불꽃놀이를 보고, 헤어질 것인가?
세이. 당신이 모르는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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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머플러를 사던 중, 목에 멍자국이 생겼다가 곧 죽어버리는 이들에 대해 들은 기억을 떠올렸다.
시즈카의 머플러는 살짝 흐트러져있다. 연구원이 손을 댄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긋...)


목 뒤에 점이 있는 사람은, 오래산대요!
아니 왜 반절은 귓말로 가고 반절은 그냥으로 가니(죽어버림



선배 어제 멋대로 약속 팽한거 나 안풀렸어요.


음,,,,, 그치만,,, 추운데,,,(뻘뻘...)
....
선배, 나 못믿어요?

(잠깐 고민하는 듯 하더니, 머플러를 벗는다. .. .. .)
시즈카의 목덜미에는,

둥근 멍 자국이 있다. 누군가에게 맞은 것도 키스마크 따위도 아닌...
인위적으로 생겨난 듯한 둥그렇고 퍼런 멍 자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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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는 아까 듣지 못했던 말을 떠올렸지만, 시즈카가 운이 좋았던 것인지 전부 기억해낼 수는 없었다.
그 말은...
세이가 떠올린 그 말과, 연구원에 낄낄거리는 웃음 소리.
차가운 바람이 두 사람의 사이를 지나갑니다. 왠지 더 춥습니다.

춥다, 다시 머플러 맬까?
기껏 커플 아이템까지 장만했는데, 안 쓰면 아깝잖아?

세이, 내가 네게 거짓말 하는 것 처럼 보이니?
내가, 너에게?
........됐어요, 내일 유해종으로 지정해달라고 병원이라도 가보는게 어때요. ( 다시 네 목에 머플러를 둘러줬다. )


이대로 넘어갈까?

두 사람은 참,
겉보기에 행복한 커플로 보인다.
어디로 향할까? 한 군데를 둘러보고 나면 불꽃놀이를 할 것 같다.

세이....(눈치,,,,,)
아직 화났어...?

기념품, 사러갈까? 곧 갈거니까..

두 사람은 기념품 가게로 향하였습니다.
놀이동산의 마스코트 기념품부터 365일 생일별로 있는 곰돌이 인형, 돌고래 스트랩 등 온갖 물건들이 즐비하군요.


(고양이!!!)
선배가 써준다구요?




사실 세이가 더 좋지만 세이 열쇠고리는 없으니까....~
누가 무엇을 몇 개 살까?

시즈카의 재력은 대단했다! 고양이 머리띠 한 쌍과 열쇠고리 한 쌍이 시즈카의 손에 들어왔습니다.

창 밖이 점점 어둑해집니다.



그...렇지...(구질해짐)
곧 불꽃놀이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나가볼까요?

두 사람은 기념품 가게를 나섰습니다.
밖으로 나오자,
퍼엉-! 큰 소릴 내며 불꽃이 하늘을 향해 날아가
원형을 그리며 퍼져갑니다.

이윽고 색색의 불꽃이 검푸른 하늘을 가득 메우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모양의 불꽃들이 춤을 추듯 하늘 위에서 너풀거리며...
분위기가 무르익지만, 글쎄요.

뭔가 놓치고 있는게 있지 않나요. 세이?
지금 당신에게 말을 걸고 있는 저 사람에 대해서.

불꽃은 아름답지만, 짧은 시간동안만 하늘에서 빛나고 사라집니다.

선배는, 어땠나요?

난 늘 즐거웠지.

진심으로, 행복했어




불꽃은 밤하늘 안에서 잠깐이지만, 살아있는 순간 만큼은 아름답습니다.
불꽃이 터질 때 나는 큰 소리들이, 어쩌면 무언가를 가리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하늘의 빛이 강하여, 땅에 그림자가 집니다.
그림자는 땅에 숨겨진 것들을 가리며... ...

부디 후회되지 않는 데이트가 되었기를.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우리는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잖아. 세이, 난, ...올해까지만이라도 너와 행복하고싶어.

폭음도, 불꽃도, 점차 사그라듭니다.

기억으로 남을거잖아.
하늘이 어두워지자 놀이동산의 조명이 켜져 주변이 따스한 불빛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난색의 빛이 두 사람을 감쌉니다. 하지만, 차가운 밤공기를 가릴 수는 없네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집으로 돌아갑니다.

오늘은, 혼자 갈래요.

나는...언제나 네가 행복하길 바라고 있어.
돌아갑니까?


두 사람은, 각자의 길로 돌아갑니다.

각자의 손에는, 인형과 머리띠...그리고 부둥켜 안고 찍힌 사진이 들려져 있습니다.
참 좋았는데.
... ...
3일 차.

데이트를 즐긴 다다음날의 일이었습니다.
당신의 소중한 사람...
하나레이시 시즈카가, 눈을 감았다는 이야기를 당신이 들은 것은.
당신은 너무 많은 것을 놓쳤고,
그 사이에는 분명 진실도...
시즈카 그 자체도 있었던 모양이지요.
놀이동산에 다시 가봐도 연구원 복장을 한 남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 비슷한 것도, 처음부터 없었던 듯 단서는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목에 멍 자국이 있다는 사람들의 도시전설은 더 이상 들려오지 않습니다.
당신은 자신에게 소중한 그 사람이 어찌 된 것인지도 모르는 채로,
허상 속에 잠겨 죽어,
당신은 당신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Bad Ending. 악몽의 시작과 끝
... ...
불꽃놀이가 터질 때, 함께 터져 없어진 것은 무엇이며,
당신을 그 날, 아껴주었던 것은 누굴까.
오늘 아침.
그가 누구였든, 당신에게 아침인사 하나를 건네지 못하였는데.
네게 아침인사를 들을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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