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0 2022.02.10 04:15 _Martin Chalfie 지난 일과를 정리하기 위해,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늦은 새벽 펜을 들면 밀려오는 생각들이 있다. 나도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으니까, 하루의 아쉬운 점은 꼭 이렇게 어두운 밤에 한꺼번에 밀려오곤 한다. 사소한 말실수나 괜한 고집들... 낮엔 남들의 목소리로 머리가 아팠다면, 밤엔 내 목소리로 머리가 지끈거려온다. 이럴 때면 새벽이 조용한 이유는 차마 소음에 날 묻어 죽일 수는 없어서일까 하는 의심이 고개를 들기도 한다. 아무도 몰랐고, 앞으로 그 누구도 모를, 나만의 일들이 괜한 수치심을 불러일으킨다. 몇 년 뒤에 떠올려도 이불을 걷어차고 침대에서 뛰어다닐 것 같은, 해소되지 않을 감정. 이런 것까지 노트에 옮겨 적어야 하는걸까, 싶다가도 과거를 교본 삼아 나아가야지, 했던 새해 다짐이 글을 써내려가길 .. 2022. 2. 10. 2021. 09. 22. _Martin Chalfie 안녕하세요. 2021. 09. 22. 부터 가동하기 시작한 사이퍼즈의 마틴 챌피 비공식 봇의 뒷사람 입니다. 아래로는 제가 봇을 운영하는 방식이나 설정, 알아두시면 좋을 것들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조금 긴 글이 될 수도 있으니 시간이 될 때 천천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_활동에 대하여. 현재 영국과 한국을 오가고 있기 때문에 봇의 가동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일몰 후~일출 전 까지 입니다. 종종 그 이외의 시간대에도 보이기는 합니다만 이는 단순히 제 생활패턴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거나, 한국에 있을 때 입니다. 원래 두 명이 관리하던 봇 입니다만, 현재는 한 명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2.04.24 수정) 사이퍼즈 공식 설정과 게임을 하며 느낀 마틴 챌피의 개인 해석을 기반으로 한 무거운 분위기의 독백.. 2021. 12. 31. 2021. 12. 08. 03:50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12. 8. 2020. 06. 04. 12:15 _564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6. 4. 이전 1 2 3 4 5 6 7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