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알/coc

[화장실 광시곡] 키스미, 류승화, 천유선, 현새벽

온실속화초 2018. 12. 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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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광시곡]
우리 모두는, 의자에 앉은 채로 스르르 눈을 뜹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이 곳은 우리 모두 전혀 알지 못 하는 장소네요.
가지고 있는 물건은 아무것도 없고, 복장은 상하의 모두 흰색인 단조로운 복장입니다.
이 공간은 엷게 어둠이 깔려있으며 천장엔 전구가 한두개정도 달려있습니다.
어둡지만, 한 명을 제외하면 발 밑을 보지 못 할 정도는 아니네요.
게다가, 이 곳은 위생이란 것은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장소입니다. 분위기만으로도 불결함이 느껴지네요.
공기는 가라앉아 청소되지 않은 화장실을 연상시키는 악취입니다.
청연 (GM): 우리 모두는 알지 못 하는 곳에서 깨어났습니다. 아까까진 우리가 아는 곳 에서 있었을텐데 말이죠. 당황스러울테니 정신력 1d2 해주세용
현새벽: 
rolling 1d2
(
1
)
1
키스미: 
rolling 1d2
(
1
)
1
류승화: 
rolling 1d2
(
1
)
1
천유선: 
rolling 1d2
(
1
)
1
그러나 마법소년소녀들에겐 이런 일 따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더 한 일도 겪었는걸요.
청연 (GM): 전원 산치로스 없습니당
그럼 자유행동 해주세용
키스미: (음;) 옷 별로야...
류승화: (냄새난다...)
현새벽: 뭐야 이 기분 나쁜 공간은? ( 뻐근.. )
천유선: 불쾌하네요...
류승화: ...근데 여긴 어디야?(두리번거리며)
현새벽: 낸들 알겠니? 누가 한 짓이야 빨리 자백해~
키스미: (함 이곳을 관찰해보자 다이스 굴러가나?)
청연 (GM): 앉아서 관찰할거야?
키스미: (?) 일어설게...
청연 (GM): 키스미만?
키스미: (????) 일어나실 분??
천유선: 저도요~
류승화: ? (일어남..)
천유선: (일어남..)
현새벽: (뭐지? 일어나기,,)
청연 (GM): 좋아! 모두 일어났구나!
자리에서 일어난 순간, 모두는 배에서 굉장한 이변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심한 복통같은데, 방심했다간 평범히 끝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청연 (GM): 아이디어 굴려주자! 없으면 지능!
현새벽: 
rolling d100<80
(
15
)
1 Success
키스미: (오~)
청연 (GM): 전원 굴려주세용
키스미: 
rolling 1d100<70
(
56
)
1 Success
류승화: 
rolling 1d100<80
(
74
)
1 Success
천유선: 
rolling 1d100<78
(
86
)
0 Successes
류승화: (유선아...)
천유선: (눈물...)
천유선을 제외한 모두는 복부, 정확히는 하복부에서 복통과는 무언가 다른 위화감을 느낍니다.
그 때, 전철역 방송을 떠올리게 하는 방송이 노이즈가 섞인채로 들려오네요.
"새로운 관찰대상자들. 어서와. 갑자기 이런 상태라 곤란하겠지. 하지만 너희들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두 개 뿐."
"도망쳐서 살아남을 것인가, 괴로움에 발버둥치다 죽을 것인가."
"뭘, 비관할 것까지는 없다."
"제대로 고르고, 늦지 않는다면 너희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
"하지만 간단하게 고를 수 있게 해줘서야 우리도 관찰하는 재미가 없어."
현새벽: 이거 실제상황? (;)
천유선: 뭐지? 짜증나...
류승화: 관찰대상? 돈은 주고 저러는거야?
천유선: 열정페이란 소리야?
"자, 거기 너희들에게 공포의 씨앗을 심어뒀다."
키스미: 아... 싫다... 최저시급은 주지,,,
현새벽: 흠..~ 더러운 돈 받는 거 아니랬어. 돈은 내가 줄게! (!)
"...응?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얼굴을 하고 있군."
현새벽: (뭐라는 거지?)
키스미: (아냐! 아직이야!)
"가고 싶다면 거기서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다."
"사양하지 말고 쓰도록 해."
천유선: 써도 괜찮은거예요?
류승화: 뭐야... 그렇게 말하니까 쓰기 싫어지는데...
"쓸 수 있다면 말이지."
키스미: 이런 공간에서 화장실이 위생적일 리가...~?
"뭐, 설사를 하는 쪽이 차라리 나았다고 나중에 절망할지도 모르겠지만."
현새벽: 집에 가고 싶어...
"그럼, 건투를 빌지."
류승화: 뭐, 뭔 소리야...
천유선: 뭐라고 하는걸까요?
방송은 거기서 끊어졌습니다.
류승화: 공포의 씨앗은 뭐지?
청연 (GM): 여러분은 화장실에 가고싶은 상태입니다(ㅋㅋ)
류승화: 아... 배가....(
키스미: (으...) (화장실 문 함 열어볼까;)
천유선: 아.. 욕나올거같아요 이거 똥인가?
현새벽: (,,,,,,,,,,,,,,,,,,,,,,,,,,,,,,,,,,,,,,,,,,,,,,,,,,,,,,)
키스미: (화장실 문 열어본다!!!!;)
현새벽: 괴로워.. 집에 가고 싶어......... 불결해..... (;;;;;;;)
청연 (GM): (아냐 지도 보이니?)
류승화: 아니.... poop 때문에....가둔거야?
키스미: (지금 떴어)
청연 (GM): 지도 보고 다녀줘,,,,
천유선: (보인다)
키스미: 얘들아 화장실부터... 한번 가볼까?...
현새벽: 혼자..가..
키스미: 그래...
류승화: 공포의 씨앗이 혹시... 그거야?
키스미: (화장실 가보자 화장실)
류승화: (화장실로 가볼까/)
현새벽: ( 나는.. 좌측 맨상단 방으로 가본다.. )
류승화: 얘들아 참으면 덧난대
키스미: 너... 혼자 갔다가 이상한 거 나오면 어쩌게...~?
넌 조용히 해.
현새벽: 이이상한 거 뭐?; ( 가려다.. 만다.. )
류승화: 왜지...? 방송에서 늦지 말라고 했단 말이야...
화장실로 가는 길은 어둡습니다, 다른 문들은 전부 잠긴 듯 보이네요.
현새벽: 집에 가고 싶어..................................
천유선: 이런 분위기에서는 꼭 뭐가 튀어나올 것 같다고요...
키스미: (새벽이 또담해주며..) 바지에서... 똥이...?
청연 (GM): (아니다 미안 안잠긴곳 있다)
현새벽: ( 키스미 눈 찌름 )
류승화: 농담하지 마...
키스미: (훌쩍..) 아아프잖아...
현새벽: 이 이상한 농담 하지마. ( 반쯤 지친 얼굴,, )
모든 방이 잠겨있는 것은 아니지만, 왼쪽 끝의 문은 잠겨있습니다,
청연 (GM): 자유해옹 해주세용
키스미: (음...) 어쩔까?
현새벽: ( 후,, ) 화장실 말고 딴데부터 가보자. ( 알, 량한 자존심, , )
천유선: 일단 안 잠긴 곳부터 가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청연 (GM): (화장실도 열렸당)
류승화: 나, 난... 너네가 가는 쪽으로 갈게.
키스미: 뭐어... 그러면, 가까운 방부터 갈까?
천유선: 그래요..
키스미: (우측 아래 방 눈짓..)
현새벽: 아무데나 가. ( 이마 짚고 한숨.. )
키스미: (우측 하단의 방으로 가보자..)
네 번째 방은 약간 어두운 것 같습니다.
이 방은 먼지로 가득차있어 숨을 크에 들이쉬면 기침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천유선: 귀신 튀어나오면 재밌겠다..
류승화: 청소 좀 하고 살지...(입틀막)
열려있는 방이긴 하나, 전체를 보려면 가까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현새벽: ( 콜록.. 코까지 손으로 틀어 막는다 )
천유선: (입막음...)
키스미: (작게 심호흡 하고 가까이 가보자..)
류승화: 분위기 무섭네...
방 안에는 오른쪽 벽에 있는 커다란 창고 선반과, 방의 중앙에 있는 대량의 열쇠가 걸린 코르크 보드가 보입니다.
류승화: (열쇠?)
현새벽: (흠?)
청연 (GM): 어떻게 할까?
키스미: (인상 찌푸리고. .) 가져올까?
천유선: 가져오죠..
류승화: (끄덕...) 아무나 좀 가 줘...
키스미: (가까이 다가가 열쇠 낚아채 본다..)
키스미는 열쇠를 가져오기만 했다.
류승화: ....다른 곳은 안 볼거야?
현새벽: ( 열쇠가 걸려있던 코르크보드를 살펴볼 수 있나? )
그러나 열쇠는 수가 너무 많아, 어느게 어느 열쇠인지 알 수가 없네요.
키스미: 음~... 살펴보긴 해야 하는데, 왠지 싫네.. .
청연 (GM): (살펴볼수잇당!)
현새벽: ( 살펴보자 )
청연 (GM): 그건 관찰 아니니까 지문만 주세용
(!)
코르크보드의 테두리에는, 음각으로 무언가가 적혀있는 듯 하다.
청연 (GM): 읽어보나?
현새벽: ( 읽어본다! )
청연 (GM): 누가 읽어볼까?
류승화: 잘 보이긴 해?
천유선: 너무 어두워서...
현새벽: 만져봐서는 잘 모르겠는데.. ( 흠 )
( 파여져 있는 거니까 나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새벽이가 봐본다 )
[마스터키는 이미 꽂혀있다.]
천유선: 엥? 마스터키?
청연 (GM): 자유행동 해주세용
현새벽: (?) ( 갸웃.. )
류승화: ..여기 들어올 때 문에 뭔가 꽂혀져 있었나?
키스미: 그건 잘 모르겠는데~ 잠겨있는 쪽 말하는 거 아닐까?
천유선: 마스터키는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열쇠 아니예요?
류승화: ...그러게.
천유선: (아 아닌가)
청연 (GM): (맞아,,)
현새벽: 말 그대로의 뜻인가?
키스미: (흠) 승화야 함 꽂혀있는지 확인하고 올래?(^^)
류승화: 커다란 창고 선반을 볼 수는 없어?
천유선: 그럼 모든 방이 열려있다?
류승화: 그, 그럴까..?
천유선: 헉 이게 아닌가
현새벽: 이따 봐 이따 (;;)
청연 (GM): 볼 수 있다!
류승화: (보도록 하자!)
청연 (GM): 관찰 굴려주세용
류승화: 
rolling 1d100<45
(
13
)
1 Success
창고 선반 위에는 대량의 화장지가 놓여있습니다.
류승화: .....
청연 (GM): 어떻게 할가? ??
키스미: (머쓱해진 표정...) 화장실에... 두려고 있는... 걸ㄲ?
(?)까..
현새벽: ( 인상 구겼다 피기.. ) 일단 있으니까 누가 챙겨봐..
류승화: (화장지를 하나 챙기며..)
키스미: (흠터해진 표정;) 깨끗하지?
청연 (GM): 하나만?
현새벽: 깨끗하면 더 챙겨봐..
류승화: 너네도 들어.
청연 (GM): 아아냐 잘챙겼어
현새벽: ( 마른세수 )
천유선: (저도 하나 챙길게요...)
(챙..김..)
류승화: (깨끗한가...?)
청연 (GM): (아냐 고만챙겨 내가미안해 ㅋㅋ ㅋ ㅋㅋ)
천유선: (글쎄..)
현새벽: ( 승화 콕콕 찌름 ) 깨끗해? 깨끗해? ( ㅜ ㅜ )
우리는 화장지를 챙겼습니다. 그러나 질은 딱히 좋아보이지 않네요.
류승화: 찌, 찌르지 마.. 네가 만져ㅂ
키스미: (...... .. . .....)
류승화: ....
천유선: ....
현새벽: ( 절망,, )
청연 (GM): (더럽진 않아 ㅠ)
현새벽: (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일단은.. 챙김.. )
류승화: 그래.. 이 상황에서 뭘 바래..
키스미: (왜 다들 챙기지?...)
청연 (GM): 이베 뭘 할까?
현새벽: (챙겨야 할 거 같아서)
키스미: 선반에 딴 건 없어? (함 다른게 있나 보자)
천유선: 뭐하지...
류승화: 더 볼 게 있나..?
청연 (GM): 없다!
아니 선반위에 없다고
키스미: (선반의 화장지들 바닥으로 엎어본당)
현새벽: ( 천장 벽 바닥 살펴보기 )
키스미: (?)
청연 (GM): ?
현새벽: (?)
휴지가 와르르 쏟아진다...
키스미: 아니 뒤에 뭐가있을지도모르니까(다급.)
류승화: 굳이 그런 방법을 썼어야 했나...?
현새벽: ( 천장이랑 벽이랑 바닥을 살펴보게 해줘 별 거 없나? )
천장은 불이 나간 전구가, 벽에는 선반과 문이, 바닥에는 떨어진 휴지가 널부러져있다.
현새벽: 휴지 좀.. 주우렴.....
키스미: (주섬주섬 주워서 선반에 놓는다.........)
현새벽: 착하네~ (,,)
류승화: 그럼 나가는 게 좋지 않을까..?
키스미: (...) 맞은편 방 가볼까?...
류승화: (끄덕...)
현새벽: 그러자~
청연 (GM): (나갈까?)
천유선: 그그러자
키스미: (왠지조금급해진다) (맞은편,,,좌측하단가보자)
청연 (GM): (정말나가?)
천유선: (알수없는 다급함)
류승화: (왜이래 우리 볼 거 더 있어?)
천유선: 더 볼게 있나요?
키스미: 없지않아!?!?!!?!?!?!!
현새벽: (갑자기 마음이 급해짐)
청연 (GM): 아이디어 굴려볼사람 ㅋㅋ
현새벽: 
rolling d100<80
(
30
)
1 Success
천유선: 와
그러고보니 아까, 문을 열 때 짤랑이는 소리가 들렸던 것 같기도 하다.
키스미: (문을 확인하자 문)
류승화: 누가 문 쪽좀 봐줘!!
청연 (GM): 문의 어디를?
키스미: 열쇠구멍?!!?!?1
류승화: 손잡이....?
현새벽: 샅샅이 뒤져봐;
천유선: (문손잡이!!)
청연 (GM): 누가보는데!!?
키스미: 내가?!!!1
청연 (GM): 관찰굴려봐 관찰
키스미: 
rolling 1d100<80
(
27
)
1 Success
문 손잡이에는 마스터키가 걸려있습니다.
키스미: (낚아채자...)
류승화: 대박...
현새벽: 아.. 진짜 걸려있었네? (;)
청연 (GM): 그래서 이제 뭘할까?
천유선: 헐
현새벽: ( 우리 지금 우측 상단 방이야? )
키스미: (우측 하단이야)
류승화: 잠긴 쪽에 가서... 문 열어볼래?
천유선: (옆방으로 갈까요?)
현새벽: 안 잠긴데 먼저 가보는 게 낫지 않아?
청연 (GM): 순서대로 1 2 3 4 일때 4번
현새벽: ( 우측 상단 가보고 싶다는 얼굴 )
청연 (GM): 2번방 가나요?
키스미: (?) 어쩔래?
류승화: 그래!
현새벽: (가자)
키스미: (좋아 2번방...)
천유선: sp!
두 번째 방은, 우리가 깨어났을 때와 같은 인상을 줍니다.
어둡고 비위생적인 공간입니다.
현새벽: (끄아악)
안쪽에는 주방같은 공간이 있네요.
천유선: (더러워...)
현새벽: ( 안돼,, 강해져야 한다 주방 같은 곳을 살펴본다,, )
키스미: (마른세수...)
류승화: 냄새...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청연 (GM): 
(To GM) rolling 1d100<0
(
79
)
0 Successes
불결한 화장실과는 다른 악취가 풍겨오네요.
현새벽: ( 후각에 예민함,,,,,, 성난 파프리카 얼굴 )
청연 (GM): 자유행동 해주세용
키스미: (주방에 뭐가 있나?)
류승화: 안쪽으로 가볼래?
천유선: 뭐가 있나? 안쪽으로 가봐요...
주방은 군데군데 몹시 더럽고, 썩은 비린내가 코를 찌릅니다.
현새벽: ( 안쪽 주방 같은 곳 열심히 살펴본다,, )
( 마른세수 )
이 방에 들어왔을 때 느꼈던 악취는 여기로부터 나온 것 같네요.
천유선: (으아악)
청연 (GM): 관찰굴려볼까?
현새벽: 
rolling d100<65
(
61
)
1 Success
류승화: 나, 나가고 싶어...(썩은 표정)
현새벽: ( 오지는 후각으로 악취의 근원지를 찾아본다 걍 내가 찾을 수 잇는 건 다 찾는ㄴ다 )
주방에는 랩이 씌워진 접시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완전히 까만색으로 썩어문드러진 어떤 고기 같은게 들어있네요.
키스미: (흠...) 누가 랩 좀 까봐...
청연 (GM): 자유행동 해주세용
류승화: 네가.. 하는게 어때..?
현새벽: 나, 난 싫어. ( 인상 찌풀.. )
키스미: 승화.. 랩 까고싶다고?...
(승화한테 설득다이스 굴린다)
류승화: 자 잠시만 아냐!
청연 (GM): 해봐,,,,
키스미: 
rolling 1d100<65
(
23
)
1 Success
청연 (GM): ㅋㅋ
키스미: ㅋㅋ
류승화: (젠장....)
청연 (GM): 승화야 어쩔수없다
현새벽: (ㅋㅋ)
천유선: ㅋㅋㅋ
현새벽: 깔 거면 빨리 까라 ( 승화 등 떠밀 )
류승화: (랩을.. 까본다...)(울상..)
천유선: 힘내..
류승화: 재폭하지 마 울고 싶으니까
키스미: (만족..)
현새벽: 돈 줄게
그릇 위에는 썩은 고기가 올려져 있습니다, 구더기도 잔뜩 기어다니고 있네요.
청연 (GM): 모두 정신력 ㄱㄱ
천유선: 아
류승화: 아... 아!!! 미친다!!
키스미: (미안..)
현새벽: 
rolling d100<90
(
61
)
1 Success
키스미: 
rolling 1d100<55
(
72
)
0 Successes
류승화: 
rolling 1d100<60
(
67
)
0 Successes
현새벽: 윽 징그러~ (라고 말하는 것 치고 멀쩡)
(얘들아;)
천유선: 
rolling 1d100<70
(
99
)
0 Successes
류승화: 나.. 토할 것 같아...(ㅜ)
현새벽: 야 그냥 구더기라고
(ㅋㅋ)
키스미: (유선이 또담;)
청연 (GM): 키스미와 승화는 1d3 굴리ㄱ시고
류승화: (유선아...)
키스미: 
rolling 1d3
(
2
)
2
류승화: 
rolling 1d3
(
3
)
3
청연 (GM): 유선이는 1d3+1 굴려주자
현새벽: ( 멀쩡한 내가 썩은 고기를 조사해본다,, )
류승화: (뎀,,)
천유선: 
rolling 1d3+1
(
2
)
+1
3
흉측한 모양과 썩은 냄새를 풀기는 고기는 아무 정보도 얻을 수 없다.
현새벽: 집에 가고 싶어~ (;)
청연 (GM): 키스미 산치-2 승화 유선 산치 -3
천유선: 죽을거같아...
현새벽: 죽진 말고.
청연 (GM): 시트수정해주세용
키스미: 으... 주방엔 이거뿐이야?
청연 (GM): 고기에서 얻을 정보가 없다 얘들어 어쩔까
현새벽: ( 머리를 써봐야하지 않을까; )
청연 (GM): 주방에 뭐가 있는지 살펴볼까?
현새벽: ( 아닌가? 그르자 )
키스미: (살펴보자..)
류승화: 살펴봐줘...
주방에는 고기와 고기가 담긴 접시가 있다.
키스미: 별거 없는 거 같은데...
현새벽: ( 평범한 고기인가? . . )
류승화: 전부 고기네...
아무리봐도 썩어분드러진 고기다.
현새벽: 이런 고약한 냄새가 나는 음식들은 사절인데 말이지.. .
천유선: 으...
현새벽: ( 절레 )
키스미: 짜증나...~
현새벽: ( 주방 말고 이 방에서 더 볼 거 없나? )
청연 (GM): 없다!
류승화: 주방인데 환풍기가 있는지부터가 의문이네...
키스미: 다른 방 가볼래?
류승화: 나가자..
현새벽: 빨리 나가자. 여기 짜증나~
청연 (GM): 어디로 갈까?
천유선: 다른방 가요...
키스미: (안 잠긴.. 3번 방 가자)
현새벽: 아까 잠겨있던 곳? 아니면 그 밑?
( 좋다 )
류승화: (끄덕...)
키스미: (미안)
청연 (GM): (잠긴곳은 안 여는 사생활 존중하는 착한 친구들이구나,,,)
현새벽: ( 갈거다 )
류승화: 제일 마지막으로 가야지.
세 번째 방은 다른 방보다 더럽지 않은 것 같다. 먼지가 약간 쌓여있는 것 외엔 나름 청결하다.
현새벽: ( 한결 살 것 같은 얼굴! )
방의 벽은 책장으로 둘러싸여있고, 중앙에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류승화: 여긴 뭐 하는 곳이지?
키스미: (후... 책장에 눈에 띄는 책이 있나?...)
청연 (GM): 관찰 ㄱㄱㄱ
키스미: 
rolling 1d100<80
(
84
)
0 Successes
?
현새벽: (내가 ㄱ해본다(
키스미는 노안이 왔다
현새벽: 
rolling d100<65
(
27
)
1 Success
키스미: 아냐
류승화: (가라!)
현새벽: 어휴
류승화: 키스미..
은퇴하렴.
키스미: (.. . . , , , . ....)
천유선: (ㅋㅋㅋㅋ)
키스미: (울적해졌다;)
천유선: (키스미 토닥..)
현새벽: 사람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뭐 . .
책장엔 뇌를 먹는 것 이라는 글씨가 양각으로 쓰인 양장본 책이 있다.
현새벽: 뇌? (;)
( 꺼내서 살펴본다.. 자료조사 굴리겠습니다 )
키스미: 아... 이름부터 기분나빠~
천유선: 벌레...? 인건가
류승화: 소설이야?
현새벽: 
rolling d100<55
(
88
)
0 Successes
( 영문을 모르겠는 얼굴 )
다른 사람이 읽어봐;
청연 (GM): 아냐 그냥 읽어도돼
류승화: 
rolling 1d100<45
(
9
)
1 Success
(?)
현새벽: ( 아 글쿠나 읽는다; )
( 이왕이면 승화가 읽는다 )
키스미: (엑설 떴는데?)
현새벽: ( 야 빨리 뭐라도 더 줘봐 )
청연 (GM): ㅋㅋ승화야 주운왜 거기에써어어억
류승화: (ㅜ..ㅜ..ㅜ....)
승화가 책을 읽었다.
[그것은 사람의 뇌에 파고들어, 기억을 심어준다.
그것은 처절하고 참혹한 광경일지도 모르고,
다양한 욕구에 휩쓸린 광경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숙주가 된 사람을 좀먹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을 포식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그저 그 상황을 즐기고 있을 뿐이라서, 그것이 그들의 질나쁜 점이다.
사람이 광기에 빠지면, 그것은 다음 사냥감을 찾는다.
그것의 이름은 '샤가이에서 온 곤충']
비상식적인 내용이었지만, 왠지 현실성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청연 (GM): wjdtlsfur rnffuwntpdyd
정신력 굴려주세용
현새벽: 
rolling d100<90
(
45
)
1 Success
류승화: 
rolling 1d100<60
(
8
)
1 Success
키스미: 
rolling 1d100<53
(
54
)
0 Successes
현새벽: ( 쪼끔 심란하지만 멀쩡하다 )
키스미: ...
현새벽: ( 키스미; )
류승화: ...
키스미: (젠장;)
천유선: r 1d100
현새벽: 너 왜그렇게 멘탈이 약하니.. ( 툭툭 )
천유선: );;;렉)
현새벽: ( 유선이 말 앞에 슬래시 쳐줌 )
키스미: (헛기침;...)
청연 (GM): 승화는,, 승화야,,,
천유선: 
rolling 1d100<70
(
6
)
1 Success
류승화: (왜 다이스 운이 다 여기 오지?)
현새벽: ( 이거 이성에서 아까 차감된 수 만큼 빼고 굴려주셔야해요 )
류승화: (아...)
천유선: (ㅇㅎ)
현새벽: ( 낮은데 그냥 봐주면 안되는가? )
류승화: 
rolling 1d100<57
(
63
)
0 Successes
현새벽: (제발)
(봐줘)
승화와 유선이는 그럼에도 아까의 방송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떠올라 희망을 얻습니다.
청연 (GM): 승화 유선 이성 +2
ㅋㅋ
현새벽: (뭐하는 애들이지?)
키스미: (나는 문제없나?...)
류승화: (와)
현새벽: 긍..정적이구나.
류승화: 내가 좀..
한 긍정 하지..
키스미: 미쳤냐고...
현새벽: ( 일단 나는 중앙의 테이블을 살핀다 )
키스미는 본인에ㅔ 닥친 절망적인 상황에 대해 비관합니다.
청연 (GM): 1d2 굴려줘
키스미: 
rolling 1d2
(
2
)
2
(.... . ..)
청연 (GM): 이성 -2 해주기 ㅎㅋㅋㅎㅋㅋ
현새벽: 키스미.. 힘내 . .. . .
청연 (GM): 이제 뭘 할까?
현새벽: ( 중앙의 테이블을 살핀다 )
테이블 위에는 메모가 남겨져 있습니다.
청연 (GM): 읽어볼까?
류승화: 읽어보자!
현새벽: 읽어줘 ( 승화랑 유선이한테 들이밈 )
"여긴 화장실이 아냐. 서재다. 화장지는 다른 방으로 가져갔어."
현새벽: (??)
천유선: ??
...이제 달리 볼 것은 없는 것 같다.
키스미: 화장지는... 아까 가져온 그건가?
류승화: 화장지가 있는 방이면 아까 방을 말하는 건가...
현새벽: 일단 잠긴 곳부터 가볼까.
류승화: (끄덕...)
천유선: (끄덕....)
키스미: 좋아...~ (1번 방 가보자...)
현새벽: ( 마지막,, 아까 잠겼던 방으로 가본다 )
청연 (GM): 그래서 어디야 거기가
현새벽: ( 좌측 ㅏ상단 )
(1)
류승화: 그러니까... 좌측 상단...
현새벽: ( 저 왼쪽문 오른쪽 문은 화장실로 통하는 건가요 키퍼? )
첫번째 방은, 깨어났을 때와 같은 인상을 주는 방이다.
천유선: (아~~ 구려~~)
류승화: 여기 인간적으로 너무 더러워.
어두컴컴하고 비위생적인 공간이네요. 3평밖에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키스미: (지끈...) 집에 가고 싶네...
현새벽: 왜이렇게 좁은 것 같지.>~
방 안에는 작업대 하나만이 덜렁 놓여있습니다.
현새벽: ( 덜렁 놓여잇는 작업대를 보자,, )
류승화: 이걸로 뭘 하라는 걸까...?
천유선: 작업대 살펴볼까?
류승화: 살펴보자.
조금 서두를까?
천유선: 그러자...
작업대 위에는 아무것도 없으나 서랍이 하나 있다.
현새벽: (연다!!)
류승화: (열어! 열어!!)
서랍 속에는 종이 한 장이 들어있다.
청연 (GM): 읽어볼까?
현새벽: (본다!)
키스미: (빨리읽는다빨리)
천유선: (읽자!!)
"화장지를 여기다 두지마. 다른 방으로 옮겨놨으니까 말이야."
류승화: .....
여기 사람은.. 화장지에 무슨 의미를 담고 있지?
키스미: 뭐? 여기다 두자.
류승화: 그럴까?
현새벽: ??
키스미: 그래~
청연 (GM): 뭐? 안본곳 있잖아
현새벽: 어디 화장실?
키스미: 우리 화장지 세개 아냐?
천유선: 화장실ㄹ?
키스미: 하나 놓고 가자~
청연 (GM): 화장지를 두고 화장실에 가보나요?
현새벽: ( 이,, 화장지의 의미 지능 굴려볼 수 있나요? 안 되나요? 뭐라는 거야 대체 )
청연 (GM): 화장지에 굴려봤자 얻을게없다 ㅋㅋ
류승화: 그럼 나가자!
현새벽: (ㅅㅂㅋㅋ)
류승화: 화장실로 갈까?
키스미: 화장지 하나만 두고가는건어때?!?!?!!?!
류승화: 그래!(화장지 놔둠)
현새벽: 내 건 싫어 (;)
천유선: 가자!!!
키스미: 좋아!!!!!!!
류승화: 어차피 2개니까!
청연 (GM): 좋아 가자!
키스미: 이제 화장실 갈까?...
천유선: 화장실로고
모두는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키스미: (화장실 문 발로 깐다)
현새벽: 야 좀 조신하게 굴어;
화장실 안에는 누군가 있는 것 같네요.
키스미: (조신하게 깐다)
..
류승화: ...?
키스미: 미안?...
천유선: 누구지?
청연 (GM): 말을 걸어보나?
현새벽: ( 안 보이는 눈을 애써 가리며,, )
류승화: 누가 싸고 있잖아 예의없게!
천유선: (설마 똥싸고 있었나?)
현새벽: ( 일단 걸어보자; )
류승화: 말을 걸어보자...
키스미: (슬금... 슬금... 뒤로 물러난다...) 예감이 안 좋아서...
현새벽: ( 뭐지? 승화랑 유선이 앞에 세우고 같이 물러남 )
??: 뭐야, 너희도 쓰려는건가?
류승화: 뭐, 뭐야....
키스미: 싸던 거 마저 싸세요...~? (소곤,,.)
천유선: 먼저 쓰세요... 네...
??: 미안하지만, 화장지가 없어서 나갈 수가 없네.
류승화: ? 저희 있는데...
현새벽: (뭐지? 우리 걸 주나?)
??: 화장지를 가져다주면 바로 나갈게. 거기 어디에... 뭐?
키스미: (우리 두개 남았으니까 하나만 주자)
류승화: 2개니까... 뭐... 하나 정도 줘도 상관없지 않을까?
??: 오, 화장지를 찾았어? 자, 이리 줘.
천유선: (화장지 하나 드림)
키스미: (조금 더 물러난다,,,)
화장지를 건네자, 물 흐르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리고 문이 천천히 열립니다.
류승화: ....
그러나 화장실 안에는 아무도 없넹ㅅ.
키스미: 뭔가 싫은걸... (새벽이 뒤에서 기웃...)
청연 (GM): 없네요,,,,
ㅋㅋ미안,,,,,
천유선: ?
류승화: ....?
키스미: (그래...) 누가 들어가 봐~...
류승화: 귀, 귀신?!
누가 들어가....
천유선: 들어갈거예요...?
우리 모두는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끼며 화장실에 가고싶은 욕망을 느낍니다.
현새벽: (하아,,)
천유선: (아씨..)
류승화: (배아픔....)
청연 (GM): 화장실은 안으로 들어가면 칸이 넷으로 나뉘어져 있으니 모두 들어갈 수 있다!
어떻게 할까?
키스미: (후...) 싫어 이런 상황...
현새벽: ( .. . . . .. . . .. ..... )
류승화: ...진짜 더러운데... 눈물난다...
청연 (GM): 상황 볼 때가 아닐텐데?
천유선: .....
현새벽: ( 알, 량한 자존심이 입을 여는 걸 허락하지 않는다,, )
류승화: 들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키스미: (화장지 빨리 나눠서 들어가자는 손짓발짓)
현새벽: 어쩔 수 없네....~(..........................)
류승화: 급한 불부터... 끄자 얘들아...(눈물...)
청연 (GM): 어떻게 할까?
미낭,,,
미안 이미 늦었다
류승화: ?
현새벽: (?)
(야봐줘)
키스미: (...?)
천유선: ?\\
청연 (GM): 아알았어 빨리들어가
천유선: (들어감)))
류승화: (들어가자....)
현새벽: (넷이서 화장지 나눠서 들어간다)
천유선: 전먼저갑니
키스미: (그래,,.. 일단 들어가고 보자...)
천유선: 다
(아...)
우리는 각자 화장실에 뛰어들어가 문을 잠궜습니다.
그러자, 아까의 방송이 또다시 들려오네요.
"오답이군, 너희가 졌다."
그 순간 하복부에 느껴지던 위화감이 점점 커집니다.
곧, 그것은 감각이 아니라 확신으로 바뀝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아랫배가 우둘투둘하게 부풀고 있기 때문이죠.
그 때마다 비명을 지를 정도의 격통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점차 몇 마리의 꿈틀거리는 촉수같은 생물이 배를 물어뜯고 찢으며 나옵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차라리 죽는 편이 나을 정도의 격통. 그리고 기분 나쁜 생물이 자신의 배로부터 나온 이상함에 우리는 정신을 잃습니다.
...
정신을 차리면, 우리들은 각자의 집, 침대에서 눈을 뜹니다.
땀 법먹이 되어 눈물을 흘리고,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네요.
뭔가 나쁜 꿈을 꾼 것 같은데....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아랫배에서 무언가 위화감을 느낍니다.
그 순간, 꿈 속에서 본 광경이 겹쳐지고 모든 것이 떠오릅니다.
공포에 집어삼켜진 우리는, 마침내 정신이 한계까지 좀먹히고 말 것입니다.
...이후, 우리는 씻을 수 없는 기억에 주위 사람들에 의해 병원에서 폐인으로 살아가게 되겠죠.
[오답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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