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알/coc

[라스트키스] 하나레이시 시즈카, 아야노코지 세이

온실속화초 2018. 12. 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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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와 같은 매일. 아야노코지 세이는 오늘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평범하게만 했던 오늘 하루. 하지만...
잠자리에서 느낀 이상한 기색을 무시하고 잤던 것이 화근이었을까.
당신은, 평소보다 깊고... 깊은, 잠 속 깊숙한 곳으로 이끌려갑니다.
...
...........
눈을 뜨자, 캐노피가 쳐져있는 킹 사이즈 침대 위입니다. 그대로 다시 잠이 들 듯한 푹신한 침대 위로 새하얀 시트가. 베개에선 햇빛 냄새와 꽃향기가 풍겨옵니다.
캐노피 안쪽에는 별 그림이 그려져 있고, 작은 별 장식이 여러개 달려 있습니다. 신비로운 풍경이군요.
그리고, 캐노피의 커튼을 걷어보면... ...
여긴...
호텔 스위트룸?!
꽃산 (GM): 세이, 갑자기 다른 장소에서 깨어난 충격으로 SAN 0/1
아야노코지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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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의 튼튼한 이성도 호텔 스위트룸 앞에서는 무너집니다. (-1)
침대 옆자리를 살펴보면, 시즈카 또한 당신 옆에서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며 잠을 자고 있습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코오,,,,)
아야노코지 세이: 선배를 내버려두고 방을 둘러보자. 평범한 스위트룸인가?
하나레이시 시즈카: (버려졌다,,, 새근새근,,,,)
꽃산 (GM): (안깨워?!)
아야노코지 세이: 굳이 깨워야할까;?
하나레이시 시즈카: (뒤척,,, , ,열심히 잔다ㅜ)
방에는 창문이 없어 낮인지 밤인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붉은 벨벳 융단이 넓은 방 안에 깔려있고, 멋진 카운터 주방 구석에는 큼직한 와인 쿨러가.
그리고 방 중앙에는 크고 검은 가죽 소파가 있습니다. 소파 앞의 낮은 유리탁자 위에서는 촛불이 아른거리며 흔들립니다.
정면에는 큰 양문형 문이 있고 침대를 기준으로 왼쪽 벽에 문이 하나. 실내 조명은 살짝 그늘져 멋진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멋진 스위트룸이지만.. 방 중앙에 무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야지만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법 합니다.
꽃산 (GM): (그보다 좀 깨워줘)
하나레이시 시즈카: (평생 잘 기세로 자고있다,,)
아야노코지 세이: 세이는 잠든 선배는 깨우지 않는 주의다(;) 문을 열어봅니다. 열릴까?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꽃산 (GM): 세이, 아이디어 판정을.
아야노코지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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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세이, 아이디어 판정 "팜블-대실패!" "100!"
아야노코지 세이: (황망..)
하나레이시 시즈카: (자면서 파핫,,, 하고 웃었당)
세이는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난데 없이 이런 곳에 갇힌 이 지경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꽃산 (GM): 광기 발작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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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는 앞으로 4시간 동안, 당신의 연인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이유를 파악하려고 합니다. 그 사람과 관계의 맞는 행동을 하고 싶어합니다.
진행 계속합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일단 시즈카 선배를 깨워보자.
하나레이시 시즈카: (드디어!) 으응... 조금만 더 잘래, 5분만,,, (비척...)
아야노코지 세이: 그럼 더 주무세요. ( 팽 )
꽃산 (GM): 세이, 정신력 판정을.
하나레이시 시즈카: (잠깐만)
아야노코지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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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잘못 굴렸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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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서 이루 말할 수 없이 단 향기가 난다는 사실을 세이가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자제심이 있던 모양이군요.
시즈카의 양팔은 흰 리본으로 묶여 있으며 시즈카 혼자서는 풀 수 없어 보입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나를 위해 준비한 선물일까? ( 빤.. )
하나레이시 시즈카: 흐아암...(비척비척 일어나봄) ...선물이라니, 일어나자마자 무슨...(벽에 머리 기대고 존당,,,)
꽃산 (GM): 세이가 시즈카의 양팔을 풀어주기 전까지 시즈카는 팔을 사용하는 행동 및 기능이 제한됩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꼼지락,,,) 근데, 눈을 비빌 수가 없는데...(손 꼼지락,,,꼼지락꼼지락) 이게 뭐니?
아야노코지 세이: 아, 선배가 한게 아니었나요?
전 또, 100일 기념이라고 '내가 선물이야 세이♥' 같은 이벤트인데 선배가 기다리던 나머지 주무시는 줄 알았죠. 그래서 모르는척 해드렸는데.
하나레이시 시즈카: 난 이런 취미 없는걸, (벽에서 머리 떼고 바로 앉음..) 100일이긴 하지만, 아니, 일단 이 것 먼저 붚어주지 않을래?(혼들)
(졸려서 말실수도 해봄)
아야노코지 세이: 시즈카의 리본을 풀어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신난당!)
세이가 손을 대자 리본이 빠르게 풀립니다. 리본과 시즈카의 팔 사이에서 메세지 카드 하나가 떨어집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뭐지?
살펴봅니다.
[오늘 밤, 찾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두 분 만을 위해 특별한 방을 준비시켜 놓았습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옆에 앉아서 같이 쳐다봐보장)
?
이거 납치 아니니?
방에서 지령을 완료하시면 특별한 열쇠로 문의 잠금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성공하면 천국, 아니면 연옥.
두 분에게는 쉬운 지령 뿐일테니 너무 걱장 말아주세요. 마지막에는 방을 나가기 전, 달콤한 키스를.
두 사람만의 부드러운 시간을 부디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남사시러라,,,,)
아야노코지 세이: 아까 신경쓰이던 방 중앙의 물건을 보자.
하나레이시 시즈카: (쫄쫄쫄 따라감....) 거기에 뭐 있어?
두 사람이 방 중앙으로 다가갑니다. 그 곳에는....
아야노코지 세이: 아뇨 선배는 오지 마시구요. ( 시즈카의 시야를 막습니다.. )
2미터 정도 되는 크기의, 두껍고 녹 슨 검은 철로 만들어진...
하나레이시 시즈카: (눈 가려져버림,,,)
인간 형태의 관.
사람의 얼굴에 해당하는 부분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성별 불명의 가면이 씌워져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끔찍한 고문기구를 떠올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바로 그 물건이 이 방 한가운데에 우뚝 서있군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무슨 일인데 그래, 벌레라도 나왔니?(손 치워보자,,,,)
이렇게나 멋진 방에 어울리지 않는, 이물질마냥 동떨어진 물건입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 꾸욱 누른다. 보지 마세요. )
꽃산 (GM): 시즈카, 물건을 본다면 세이와 근력 혹은 민첩 대항 판정.
하나레이시 시즈카: (꾸닥,,,)(얌전히 눈 감아버린당)
꽃산 (GM): 세이, 지능 다이스 성공 시 물건에 대한 정보가 주어집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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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아이언 메이든. 중세 유럽에서 사용된 고문 기구로 보통 때는 속 빈 인형에 불과하나 내부에는 무수한 송곳이 있다. ...
안에 사람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그 수많은 송곳이 몸을 관통해 희생자는 오랫동안 고통스러워 하다가 죽게 된다, 는 정보를 당신은 기억해냅니다.
꽃산 (GM): 시즈카, 대항 판정 하시겠습니까?
하나레이시 시즈카: (아직 안 봤으니까 얌전히 있자!)
아야노코지 세이: ..이런게 왜 여기에~.....
꽃산 (GM): (보기 위해서 대항 판정하는겁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아,,, 보지말자,)
아야노코지 세이: 역시 평범한 스위트룸은 아니네요. ..선배도 보셔도 될 것 같긴 한데, 보실래요? 평범한 고문기구인데.
하나레이시 시즈카: 평범한 고문기구가 왜 스위트룸에 있지? 신경쓰이게... 장식은 아닐테고, 여기 있는 이유가 있을텐데.(빠끔 보자!)
아야노코지 세이: 손을 내려줍니다.
(From 꽃산 (GM)): 당신은 세이가 그 물건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 경계심을 느낍니다. 동시에 그 물건에 불안감을 가집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흠....
(From 꽃산 (GM)): 세이가 물건을 조사하는 것을 방해해주세요.
시즈카는 아이언 메이든을 확인했습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기분 나쁘게 생겼네, 세이. ....이거 꼭 봐야할까?
아야노코지 세이: 기분 나쁘니 치우고 싶긴 한데, 무거울 것 같아 보여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어쩔 수 없잖니, 음~ 이불로 넢어두나?(파핫)
아야노코지 세이: 음, 혹시 이 안에 뭔가 있을까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글쎄,... 보고싶진 않은데.
꽃산 (GM): 적절한 다이스 사용 가능.
하나레이시 시즈카: 소름끼쳐서, 귀신 나올 것 같잖니. 난 안 볼래. ...세이, 이왕 호텔인 김에, 다른걸 하는게 어떄?
아야노코지 세이: 귀신같은게 세상에 어딨어요, 선배. (파하핫)
하나레이시 시즈카: .oO(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야노코지 세이: 위험한게 있다면.. 오히려 미리 처리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 안에 들어있는 사람이 살아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위험하니 시즈카를 저 멀리 밀어두고, 아이언 메이든을 열어봅니다,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조심스럽게!
그리고 혹시 모르니 잭나이프도 꽉 쥡니다.. (ㅜ)
하나레이시 시즈카: 열었다가 이상한게 튀어나오거나, 정말 시체가 나오ㅕㄴ 어쩌려고 그래.(안 간당,,,)
유감이게도, 아이언 메이든 정면에는 쇠사슬에 감긴 자물쇠가 네 개 걸려 있습니다. 쉽게 열 수 없을 듯 합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이런. 정말로 안에 시체라도 있는거 아니예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설마~ 그럼 피냄새가 나지 않았을까?
열쇠구멍 따위가 있는 것이 아닌 외부에서도 내부에서도 열 수 없게 된 모양입니다. 자물쇠 위에는 글자를 새길 수 있는 칸이 있습니다. 이 곳에 철자를 맞추어 해제하는 방식은 듯 합니다.
어쨌든, 일단 잠금을 푼다면 다시 잠기지 않을 구조라는 것은 한 눈에 보입니다. 이것만 없었다면 완벽한 스위트룸이었을텐데.
하나레이시 시즈카: 계속 볼거야?
아야노코지 세이: 글쎄요. 왜 이렇게 되어있는지는 조금 궁금하지만.. 뭐, 상관은 없겠죠.
꽃산 (GM): 조사 가능 지역:캐노피가 달린 침대, 검은 가죽소파, 낮은 유리탁자, 아이언메이든, 카운터 주방, 와인 쿨러, 문(왼쪽), 문(정면)
아야노코지 세이: 그나저나 선배, 유난히 이 걸 무서워하는 것 같아 보이시는데.. 무슨 이유라도 있나요?
꽃산 (GM): 순서대로 조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별건 아니고, 솔직히 이런게 여기 있는게 이상하잖니. 건드려서 혹시 다치기라도 하면... 그런게 걱정되는거야.
그럼 저건 미뤄두고, 우리! 아까 일어난 침대부터 정리해둘까?
아야노코지 세이: 음~.. 그럴까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좋아~ 아무리 호텔이라지만 깨끗해야 좋잖니.(호다닥 가서 이불 포닥포닥 개어놓음!)
(From 꽃산 (GM)): 세이가 당신에게 심리학 판정을 하려다가 실패했습니다. 판정 실패로 인해 당신은 그가 당신 속을 의심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침대는 평범한 걸까요? 이 곳, 평범한 호텔은 아닐 것 같은데.
선배가 보기에도.. 저런게 있는 호텔이 평범할리 없잖아요. ( 아이언 메이든 힐끔 )
캐노피가 달린 킹 사이즈 침대. 성인 남자 둘이 누워도 공간이 남을 만큼 넉넉한 크기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저건 몰라도, 침대는 평범한 것 같은데?(베개도 포닥포닥 정리해봄)
새하얀 이불은 보송보송하게 피부에 닿아와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캐노피 안쪽에는 별 그림이 있고, 별 장식이 여럿...어라?
별 장식 중 하나에 카드가 붙어있는데.
아야노코지 세이: 어라~? ( 떼봅니다! )
메세지 카드입니다. 글이 써 있습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너무 의심이 많으면 피곤해. 적당한 의심은 좋은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지만....(세이옆에 붙어서 본당)
[나의 모든 것은 너를 위해서. 침대에서 껴안고 함께 잠을 자도록 해요. -미션! "침대" 팔베개를 하고 자자.- ]
아야노코지 세이: ...이게 뭘까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진짜 뭘까? 다른건 안 써있고?(카드 뒤집어봄,,,)
[ehd:qks]
하나레이시 시즈카: (?)
꽃산 (GM): 아이디어 판정 가능
아야노코지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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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레이시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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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처음 발견한 메세지 카드에서,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문을 열어주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미션대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아야노코지 세이: 일단 자는건~.. 마지막에 하는게 좋겠죠?
자고 일어나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레이시 시즈카: 그래, 그게 좋겠네~ 이불 정리도 했으니까, 그렇지? (뽈뽈뽈 와인셀러,, 로 가보자!)
다양한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전부 일반인이 손에 넣기 힘든 고급 와인 뿐입니다. 와인 쿨러 상단 렉에 자그마한 메세지 카드가 붙어 있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아, 이거 아버지가 자주 마시셨던 거예요. ( 하나를 가리켜 보곤 )
하나레이시 시즈카: (!) (호다닥 가서 떼옴)
아버지가? 음, 우리집은 아무도 술을 안 마시다보니 잘 모르겠지만,,, 고급스러워보이는구나!(파앗)
[당신과 보내는 시간은 이토록이나 행복해. 와인으로 입술을 적시면 어제보다 훨씬 솔직하게 될거야. -미션! "와인 쿨러" 마시고 둘이서 건배를.- ]
하나레이시 시즈카: (와인,,, 못 먹는데,,,,?)
아야노코지 세이: 우리는 바른생활 청소년이란 말이죠~..
하나레이시 시즈카: (일단 카드를 뒤집어보자,,,)
꽃산 (GM): 제가...급하게 사이에 버터맥주라도 끼워둘까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ㅋㅋㅋㅋ조아요!)
사이에는 논알콜 음료도 몇가지 보인다. 청소년 전용인 듯 하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참고로 나는 몬스터 에너지가 좋단다.(어)
아야노코지 세이: 저는~.. 그런게 안단게 좋은데, 이런건 관심이 없어서 잘 몰라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글쎄, 나도 음료수라곤 카페인 음료 밖에 안 마셔서.... 세이, 색깔 보고 고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니?(???)
아야노코지 세이: (흐릿..)
뭐, 좋아요. 일단 와인이 아닌 것 위주로 챙겨서 따라봐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좋아요, 그럼 이거 마실래? (열심히 고르고 골라,,,, 파란색이랑 뿌농부농한 음료수 집어봄)
아야노코지 세이: .. (심란)
파란색.. 으로 할게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ㅋㅋㅋ) 좋아, 그럼 난 이거~(분홍색 넣고 초록색 음료수 집었당ㅎㅎ)
컵은 없을까, 한 번에 다 마시기엔 무리일 것 같은데...(건강상;)
꽃산 (GM): 바로 옆에 부엌이 있습니다.
조사 가능 지역:캐노피가 달린 침대, 검은 가죽소파, 낮은 유리탁자, 아이언메이든, 카운터 주방, 와인 쿨러, 문(왼쪽), 문(정면)
아야노코지 세이: ...이거 독같은건 없겠죠?
하나레이시 시즈카: 설마,,, 호텔에?
아야노코지 세이: 끄응, 납치된 곳은 하나같이 위험했던 경험밖에 없어서..
하나레이시 시즈카: 걱정마, 세이. 우리 같이 있는데 뭐가 위험하겠니.
아야노코지 세이: 선배는 솔직히 말해서 전력에 그렇게 도움은.. (;)
하나레이시 시즈카: (주방 가서 쫄래쫄래 컵 두 잔 가져와봄,,,)
우리 싸우러 온게 아니잖니.(심란)
그럼 마실까! (멋지게,,, 능숙하게 음료수 까서 컵에 따라본당!)
아야노코지 세이: ..선배, 역시 저..... 여기가 좀 많이 신경쓰여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세이. 저것때문에 그런걸까?(고갯짓으로 아이언메이든 가리켜봄,,,)
아야노코지 세이: 그것도 그렇지만.. 보통 호텔치곤, 창문도 보이지 않구..
( 슬쩍 선배 목에 멍 없는지 봄; )
꽃산 (GM): (진정해봐)
시즈카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목 보여줌 ㅋㅋ)
음,,,, 창문은 없지만 문은 있잖니.
아야노코지 세이: 잠겼는걸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미션을 다 풀면 내보내준다고도 했고.
아야노코지 세이: 아니, 호텔 문이 안쪽에서 자의로 열 수 없단 시점부터.. 위험하잖아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물론 그렇기야 하지만... 그래서 우리가 할 수있는건 따로 없잖아?
아야노코지 세이: 저는~.. 이런 녀석들의 마음대로 해주는 쪽은 별로라서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세이, 나는 네가 하자는 대로 할거야.
(그보다 아까 카드 뒷면 아무것도 없었나)
아야노코지 세이: ...으음.
찜찜해졌습니다. 카드 뒷면을 보는 김에 필체도 살펴봅니다. 프린팅 되어있을까요?
[fma]
필체는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인쇄물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앞쪽도 마찬가지일까?)
꽃산 (GM): 그렇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이거 어렵네요~..
진짜로 선배가 준비한 이벤트는 아니죠? (그런거면 화낼거예요ㅜ)
하나레이시 시즈카: (ㅋㅋㅋ) 아니야, 나도 일어나보니 여기였는걸? 거의 납치 아닐까 싶은데~(안전불감증인가?)
흠, 세이. 이 카드 더 찾아보지 않을래?(팔랑,,)
아야노코지 세이: 그럴까요?
으음, 이걸 모으면~.. 저기 저 아이언 메이든을 열 수 있을지도.
하나레이시 시즈카: 그건,,, 딱히 열고싶지 않는데.(심란)
(From 꽃산 (GM)): 당신은...미션을 수행하는 쪽이 낫다는 기분이 듭니다. 약간 안개섬에서 키보가 특정 물건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은 생리적 반응입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알고보니 저게 통로일지도 모르잔하요?
잖아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하지만,,,, 세이, 아까 맨 처음 카드에 쓰였던 글 기억나니?
(From 꽃산 (GM)): 미션을 하나라도 해보면 뭔가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식으로 유도해주세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난 위험을 감수하고싶지 않은데, 연옥으로 떨어지고 싶진 않아.(파핫,,,,,)
아야노코지 세이: 연옥이라 해도..
그런건 비현실적이잖아요?
선배, 그런거 믿으시는 쪽이었나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눈 뜨자마자 여기인 것도 비현실적이잖니. 비유적 표현일지도 모르잖아? (빤...)
꽃산 (GM): (우리선배의 메타영혼이 너무 크툴루를 많이 뛰다보니 그만)
하나레이시 시즈카: 뭐... 미션 수행 안 하면 죽는다거나 못 나간다거나(극단적)
아야노코지 세이: 설마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흐음,,,,
아야노코지 세이: 그리고.. 저도 마냥 당하고만 있진 않을거예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내가 마냥 당할 것 같은데)
아야노코지 세이: ..그리고~ 선배 하나정도는 지킬 수 있을거예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음.. 우리 세이가 언제 이렇게 다 커버렸을까~(쑤담담 해줌,,,)
아야노코지 세이: 선배 저 본지 1년도 안됐는데요.;
( 세미콜론 치움 )
하나레이시 시즈카: 하지만 여길 준비해준 성의도 있고, 미션 하나쯤은 해보는게 어떻니?(무시;)
아야노코지 세이: 그런 녀석들의 성의같은건 따르고싶지 않아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누가 들으면 슬퍼하겠는데...)
꽃산 (GM): (내가..) (우리 진행이 안돼...뭐라도 하자..)
하나레이시 시즈카: 혹시 미션 하면 문이 열리나..?(;)
꽃산 (GM): (;)(카드를 다시 기억해내보자 미션을 전부 성공하면 열어준다고 했다)
아야노코지 세이: 끄응. 그럼 어쩔 수 없네요. 일단~.. 음료나 하나 마셔볼까요.
마시고 건배, 였나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그랬지, 아마?(초록형광 으료수 들어보임!)
아야노코지 세이: ...아무리 봐도 음료수로 보이는 색이 아닌데~..
하나레이시 시즈카: 왠지 에너지 드링크 같아서 기대되는구나!(급기야다)
아야노코지 세이: 파란 음료를 컵에 따른 뒤 마셔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원샷때리고 건배포즈!)
아야노코지 세이: 건배~ ( 쨍! )
지령을 완수하니, 정면의 문에서 잘그락 하고 자물쇠 풀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탈출에 한걸음 다가선 기분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파핫) 이러니까 이미 성인같네~(빵긋)
어라, 저거 진짜였니?(문 빠끔,,,)
아야노코지 세이: 신기하네요~..
그나저나, 정말 어떤 시스템이죠? (꿈인가?)
하나레이시 시즈카: (셀프 뺨 꼬집어봄,,,)
음, 아닌 것 같네.
아야노코지 세이: 아니, 선배가 꼬집어도 (w)
다음은~.. 소파?
( 검은 가죽 소파에 폴짝 앉는다 )
하나레이시 시즈카: 내 꿈일지도 모르잖아?(뽈뽈뽈 소파로 걸어가 앉아본당)
검은 가죽소파입니다. YES/NO가 적힌 쿠션이 있으며, 그 쿠션 위에도 카드가 한 장 놓여 있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아, 이거 알아요! 단답형 문제 푸는 쿠션!
하나레이시 시즈카: 앗, 귀엽네~ 이런 이벤트까지 준비해주다니.... 이벤트 기획의 달인이 만들어둔 방일까>
(재빨리,,, 카드 읽어본당)
[꾸벅꾸벅 조는 당신과, 당신의 애정 어린 말을 정말 좋아해.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마치 고양이처럼 귀엽지. -미션 "소파" 무릎 베개- ]
하나레이시 시즈카: (설명 귀여워....) (또 뒤집어본다,,,)
[wk:dml]
하나레이시 시즈카: 진짜 뭔지 모르겠네;(전등에 종이 비춰봄)
삽질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흠...
세이, 찢을까 태울까 골라보지 않을래?(초극단적)
아야노코지 세이: ?
찌, 찢거나 태우면 뭔가 나타나나요;?
(From 꽃산 (GM)): 지령 잊었냐구요 미션하세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 꽃산): ㅋ ㅋ ㅋㅋㅇㅇㅁㄴㅇ아맞다 죄삼다 죄삼다(이마팎)
하나레이시 시즈카: 아냐, 실언이었어,,,(소파 팡팡 두드림,,,)
아야노코지 세이: 태우는건 무리라구요. 불이라도 나면 어떡해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아니 진짜 할 생각 말고;
아야노코지 세이: 그럼 질식사예요 선배. (빤..)
하나레이시 시즈카: 난 죽고싶지 않은걸....
그리고 여기에서 나가고 싶기도 하고, (자기 무릎 삿대질 해봄)
아야노코지 세이: 그나저나 이 뒤의 C언어같은 영어도 뭘까요~
아, 제가 그쪽인가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C언어라니 누구 울겠어,
음~ 아니면 세이가 해줄거니?
아야노코지 세이: 음, 역시 어리광부리는 쪽이 좋아요.
( 뽈뽈 무릎베개 함 )
하나레이시 시즈카: 귀여워라~(머리 쑤담담 해주고 이마에 뽀뽀도 해버림!)
지령을 완수하니, 정면의 문에서 잘그락 하고 자물쇠 풀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탈출에 한걸음 다가선 것 같네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이거 나름 재밌네~(세이 머리 끌어안음)(어)
아야노코지 세이: 다음은~.. 그러고보니 저 탁자, 신경쓰이지 않아요?
투명 유리 탁자 살펴봅니당!
하나레이시 시즈카: 그러네, 그럼 탁자도!(호다닥 따라감!)
촛불이 흔들리고 있는 낮은 유리 테이블. 그 위에는 카드 스탠드가 있고 작은 메세지 카드가 놓여 있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촛불이 있네요. ( 태우고싶냔 눈빛; )
하나레이시 시즈카: (도리도리, ,, , ,,, ,,)
(일단 카드도 집어보자! !!!)
[연정과 사라으이 시작은 단 한번의 입맞춤에서부터. 키스는 사람이 지닌 외로움과 슬픔, 안타까움을 씻어내려줄 예로부터 연인밖에 나눌 수 없는 지고의 묘약.
키스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의미가 있으며, 연인과 함께 그것들을 시도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겠지요.
오늘밤은 말보다도 로맨틱한 키스를. 방해하는 것들은 모두 입 다물게 하고.]
하나레이시 시즈카: (얼굴 펑,,,,)
(얌전히 카드 내려놓음,,,,)
아야노코지 세이: 뒷면을 살펴봅니다.
키스를 할만한 부위와 부위 별 의미 설명이 써 있습니다.
꽃산 (GM): 읽어보시겠습니까? tmi입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wwww)
하나레이시 시즈카: (읽자 읽자)
아야노코지 세이: 아니, 읽으시려구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안 읽을거야?(빤,,,)
아야노코지 세이: 애초에 이런거, 2009년도의 네이버 블로그 같은데에서나 올라올 싸구려 정보잖아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그 때면 네가 8살때란다,,,, 어떻게 알고있는거야.
(9살,)
아야노코지 세이: 그때 작성된 글은 2017년에도 읽을 수 있으니까요.
선배, 오늘따라 좀 .. ( 바보같다고 말하려다 말을 삼켰다. )
하나레이시 시즈카: (ㅋㅋㅋ) 굳이 찾아본걸까?(괜히 놀려봄,, ,, , ,, ,, )
아야노코지 세이: 친구의 예전 블로그를 구경하다 알게 되었는데요.
그나저나 이번 쪽지에는 C언어가 없어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c언어라니,(ㅋㅋㅋ) 그러네~ 음, 이건 나가는데에 필요한 열쇠가 아닌걸까? 아니면 다른 특별한걸까...(고민,,,)
아야노코지 세이: 으음~.. 일단 다 모아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꽃산 (GM): 진행이 안될 땐 아이디어 판정을. 첨언하자면 여러분은 지금 삽질 중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ㅋㅋㅋㅋ 아!)
(아이디어 도르륻 합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1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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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이것은 미션지가 아닌 것 같다. 다른 미션지를 찾아볼까?
하나레이시 시즈카: 
rolling 1d100<90 세이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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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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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아야노코지 세이: 그럼 다음은~.. 아, 저거네요. ( 아이언메이든 힐끔.. )
여기도 쪽지같은게 있을까요?
(From 꽃산 (GM)): 당신은 빨리 미션을 하고 키스를 한 뒤 이 방을 뜨고 싶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그건 아까 봤잖아?
아야노코지 세이: 여기서 할만한 미션은 생각나지 않는데.. 저 안에 들어가서 구출되기;? (급기야)
여기에만 쪽지가 없는 것도 이상해서요. 만일이에요, 만일!
하나레이시 시즈카: 흠.... 우리가 이미 봐서 별 상관 없을 것 같은데, 우리 슬슬 밥 먹을 때 되지 않았을까?(주방 흘긋)
아야노코지 세이: 좋아요.
( 가다가 괜히 한번 아이언 메이든 발로 차봄; )
발이 아프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똑같이 차고감)
아야노코지 세이: 아야ㅜ
선배가 차면 뼈부러져요!
시즈카는 발이 부러질 뻔 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진짜로,,,)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카운터 주방입니다. 의자 두개가 놓여있으며 그 앞에는 흰 접시와 포크, 나이프가 하나씩 있습니다.
접시 위에는 카드가 보이는군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발이 부서지는 기분이네,(이대로라면 재입원이야;)
아야노코지 세이: 앗, 카드~
집어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호다닥 따라가봄!)
[ 잔뜩 먹고 있는 당신도 좋아해.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드는 내 뺨에 키스하고, 잔뜩 칭찬해주었으면 좋겠어.
-미션 "요리"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주자.- ]
아야노코지 세이: 뒷면!
하나레이시 시즈카: (이거 누가 낸거야;)
[d l]
하나레이시 시즈카: 흠,,,(카드 덮어두고 주방으로 쪼르르 가본당!)
아야노코지 세이: 저는.. 요리 못하는데.
하나레이시 시즈카: 세이, 뭐 먹고싶은거 있니?(슬쩍)
나도 잘은 못 하지만,, 불이야 나겠니.
(설마 진짜 설마,,)
꽃산 (GM): 요리는 민첩 판정입니다. 놀랍게도 시트 상으로 세이가 더 잘한다..
아야노코지 세이: 음, 그래도 도전해볼래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좋아, 난 먹고싶은게 없어서...~ 세이 네가 먹고싶은걸 만들고 싶어.
아야노코지 세이: 저도 먹는것엔 관심이 없는데~..
우릴 납치한 사람들한테 줘볼까요? (;)
하나레이시 시즈카: 그럴까?(어)
꽃산 (GM): (그럼 미션이 안되잖아)
아야노코지 세이: 앗.
하나레이시 시즈카: (아참참)
가볍게 연어롤 어떠니?(어,)
아야노코지 세이: 좋아요, 여기 연어가 있으려나?
꽃산 (GM): 주방 안에 냉장고가 있습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없으면 실망할거야.
(냉장고 뒤적여봄,,,)
온갖 재료가 들어 있는 냉장고. 어떤 산해진미도 다 들어 있어 무슨 요리든지 가능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참고로 연어 롤은 훈제로 만드는게 맛있단다!(훈제연어 >반마리< 집어옴)
아야노코지 세이: 선배 잘아시네요~.. ( 빤 )
꽃산 (GM): 요리하는 쪽은 먼저 지능 판정 합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생 연어는 비려서..(꾸닥)
내가 만들어줄게,(두 팔 걷어봄!)
아야노코지 세이: 정말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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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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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
당신은 요리법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응, 정말로~
꽃산 (GM): 민첩 다이스 3번 굴려주세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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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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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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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망)
시즈카는 밑손질을 망쳤습니다. 연어가 크라켄 모양이 되는 것은 한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조리는 가까스로 성공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있을 것 같군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심란한 표정,,,,)
아야노코지 세이: 선배..
그러나 플레이팅은 손이 삐끗하여, 이것으로 한 신화를 써도 될 수준의 괴악함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요리는 안 하는게 좋겠어, 그렇지...
(너무해)
꽃산 (GM): 시즈카, 이성 판정으로 맛 판별합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
하나레이시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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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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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맛없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그냥 다시 만들자)
(심란한 표정으로 쓰레기통,,, 에 쏟아버림,,,ㅋㅋ)
아야노코지 세이: 저도 해볼래요!
(설마 저것보다 못하겠어)
하나레이시 시즈카: 좋아, 기대할게 세이!(얌전)
꽃산 (GM): 요리 재료를 가져온 뒤 지능 판정 해주세요.
아야노코지 세이: ( 훈제연어 한마리 가져옴 ) ( 성장기의 남고생들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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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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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다행히 요리법이 기억납니다.
꽃산 (GM): 민첩 판정 세번.
아야노코지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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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렇게)
세이는 밑손질을 손쉽게 성공해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칼은 잘 쓰는구나,,,,,)
하지만... 조리에서 제대로 실패했습니다. 맛이 걱정됩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사람도 잘 썰 수 있을지 몰라요..♪
하지만 꾸미기를 이쁘게 꾸며, 보기에는 맛있어 보일 것 같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후후, 어때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하지만 썰면 안 되는거 알지? 잘 만들었네, 식당 차려도 되겠어!(ㅋㅋ)
아야노코지 세이: 썰어 마땅한 사람은 썰어도 되지 않을까요?
수요는 없겠지만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썰어 마땅한 사람은 없지, 보통?(냠,,,,)
아야노코지 세이: ( 한입 냠! )
하나레이시 시즈카: 앗, 아~ 해보지 않을래?(파앗)
아야노코지 세이: ( 쿨럭하고 기침해버림 )
하나레이시 시즈카: (어) (다급하게 등 두드려줌)
아야노코지 세이: 아뇨, 선배가 그런걸 하자고 할 줄이야 .. ( 침착; )
하나레이시 시즈카: 싫으면 말고,(냠냠)
아야노코지 세이: ~..죄송해요. (머쓱..)
하나레이시 시즈카: 물론 보는 사람 많으면 부끄럽지~(잘먹는다,,,,)
지령을 완수하니 정면의 문에서 잘그락, 하고 자물쇠 풀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탈출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그나저나, 문은 이제 얼마나 자물쇠가 남아있을까요? (문-정면-에 다가가봅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조금만 하면 나갈 수 있지 않을까?(쫄래쫄래)
문은 육안으로 자물쇠가 보이지 않습니다. 특수한 장치가 있는 모양입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이런.
문-왼쪽도 마찬가지일까요?
왼쪽 벽면에 있는 문입니다. 평범하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어라~!
열어봅시다!
뭐, 화장실이겠죠?
열면 넓은 세면대가 보입니다. 세면대 위에는 온갖 입욕제가 들어간 유리병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빅픽쳐 쩌는데)
입욕제 위에는 카드 스탠드가, 위에는 작은 메세지 카드가 놓여 있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메세지 카드!
줍는당!
뒤에는 욕실로 통하는 문이 보입니다.
[좋아하는 향기를 두르고 둘이서 보내는 목욕 타임. 반짝이는 밤하늘에 둥실 떠다니는 듯한 부드러운 피부를 살며시 닿게 하고, 당신이 하는 이야길 듣고 싶어.
-미션 "목욕 시간" 입욕제를 풀고 들어가자.- ]
꽃산 (GM): 올게왔다..
아야노코지 세이: 뒷면도 읽어보자..
하나레이시 시즈카: (뭐뭐뭠라는거야)
[dms?]
하나레이시 시즈카: (심란해진 표정으로 세이 쑤담 하고 카드 반 접어서 내려놓음,,,)
꽃산 (GM): 놓여있는 입욕제:장미/라벤더/민트/벚꽃/자스민
하나레이시 시즈카: 우리,,, 해야겠지...?
아야노코지 세이: 으음~..
선배, 이거 글자들 말인데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아까 그 카드 위에 있던 것들 말이지?
아야노코지 세이: ( 허공에 타자를 치는 듯한 모양새를 하곤, ) 한타로 바꾸면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요?
혹시 연필이나 종이 있으세요?
꽃산 (GM): 시도한다면, 컴퓨터 사용 기능 성공이 필요합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시나리오 일본거인데?)
꽃산 (GM): (제가 한국인 탐사자분들께 맞게 로컬라이징했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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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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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레이시 시즈카: (아!!!)
아야노코지 세이: (안대ㅜ)
영 모르겠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흠, 나도 종이랑,,, 없는데, 흠,,,흠,,,,
아야노코지 세이: 선배.. ( 애처로운 눈빛ㅜ )
하나레이시 시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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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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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노코지 세이: (하아 나는 아는데 나는.. 나는 눈감고 타자칠줄 아는데)
하나레이시 시즈카: ㅋㅋㅋ)
(그냥 풀어도 갠찬지 않나?)
꽃산 (GM): 옷 벗고 욕조에 들어가는게 부끄러우면 제가 재빨리 욕조 앞에 수영복을 두겠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wwwwwwwwww)
(From 꽃산 (GM)): 왜자꾸그래엔딩보기싫지
하나레이시 시즈카: (수영복도,,,)
아야노코지 세이: 선배! 죄송해요! ( 부끄러움에 밖으로 도망가버림ㅜ )
(To 꽃산): 뭐라구요
꽃산 (GM): (메타적으로 아셔도...캐릭터들이 모르잖아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 나도 부끄러워,, ,, ,,(같이 나온다,,, 어쩌지,,,ㅋㅋ)
근데 안 하면 못 나가는거 아닐까, 싶네.(은은,,,,)
아야노코지 세이: 역시 이렇게 된 이상 아이언 메이든의 통로 (기정사실화 되었다.) 로 나가는 수밖에 없어요..
꽃산 (GM): (삽질이다삽질이야)
하나레이시 시즈카: (통로?) 그치만 진짜,,, 그건 좀,,, 힘으로 무리 아닐까?
아야노코지 세이: 으음..
아이언 메이든의 자물쇠에 아이디어 판정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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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1 Success
하나레이시 시즈카: 힘들게 살지 말자 우리..(세이 끌고나와보자,,,)
자물쇠 철자에 정답을 넣으면 열릴 것 같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눈감고 씻나?)
아야노코지 세이: 이런 얼굴을 알지도 못하는 인간들의 술수에 넘어가서 알몸을 보이고싶지 않아요...
꽃산 (GM): 제가 재빨리 안대를 놓아드릴 수도 있구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ㅋㅋㅋㅋㅋㅋㅋㅋ)
꽃산 (GM): 마음이 불안하면 오리장난감도 놓아드릴게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안대를,,, 찾아보자,,,,ㅋㅋ)
아야노코지 세이: 하아..
선배, 선배는 세상의 정의죠?
하나레이시 시즈카: 너랑 나 둘이 정의지.
화장실 안, 뒷 문을 열자 커다란 자쿠지 욕조가 보입니다. 욕조에 수영복과 안대, 오리 장난감이 걸쳐져 있습니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아아악)
아야노코지 세이: 세이는 꾸준하다.. 아이언 메이든의 자물쇠에 '아야노코지 세이' 라고 입력해보자..
하나레이시 시즈카: (세이...)
열리지 않는다.
아야노코지 세이: 왜죠 선배?
하나레이시 시즈카: 어차피 안 될 것 같은데.... 그냥 하고 가자,(포기,,,)
아야노코지 세이: 저는 정의가 아닌가요?
저는 정의가 아닌건가요?ㅜ
하나레이시 시즈카: 아니 그게 아니라
(대박적 심란해짐,,,)
저걸 만든 사람이 나빴네.
나가면 혼내주자;
아야노코지 세이: (훌쩍이면서..) 그럼 선배가 선배 이름도 넣어봐요.
(From 꽃산 (GM)): 하면 안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꼭 내가 해야 할까... 난 가까이 가기도 싫은데, 못생겼어(무섭게 생겼다는 말임)
아야노코지 세이: 못생겼다니, 외모로 차별하면 못써요!
( 라고 외모 80이 말했다. )
하나레이시 시즈카: 쟨 무생물인걸?
아야노코지 세이: 근데 보다보면 귀엽지 않나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아니면 나 먼저 들어가도 되니?(안대 팔랑)
(도리도리) 아니 안 귀여워;
아야노코지 세이: 네.. ( 억지를 부릴 수 없다.. 슬퍼졌다.. )
하나레이시 시즈카: (ㅋㅋㅋ) 적당히 하고 들어와, 안그러면 내 알몸을 봐야하는,, ,,,,아냐, 밖에 둘게,
(안대 쓰고,,,, 혼자서 열심히,,,, 자스민,,, 공부할 때 좋다는 그 자스민,,, 입욕제 넣고 문 닫고
옷 얌전히 벗어 개두고,,, 들어간당,,,)
아야노코지 세이: 미련을 못 버린 세이는 아이언 메이든에 '하나레이시 시즈카' 도 입력해본다..
하나레이시 시즈카: (저런,,,)
(From 꽃산 (GM)): 이제부터 당신은 역극할 수 없습니다. 엔딩 이후까지 대기
하나레이시 시즈카: 하아...
삐빗, 하고 전자음이 울리고... 자물쇠가 스르르 풀린 쇠사슬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어?
하나레이시 시즈카: 저걸 저런 식으로 풀어버릴 줄은 몰랐네. 내가 널 많이 어리게 봤나봐. (어느새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돌아와, 네 옆이다.)
아야노코지 세이: 선배, 아까 옷 벗지 않았나요? (심란..)
꽃산 (GM): (평소와 같은 모습)
자기 멋대로 아이언 메이든의 무거운 철제 문이 삐걱, 소리를 내며 열립니다.
비릿하고 역겨운 쇠비린내가 진동하고, 문이 열린 그 안에는...
아야노코지 세이: 으, ( 코를 틀어막았나 )
긴 송곳으로 온 몸을 찔린 하나레이시 시즈카가.
아야노코지 세이: ...어?
옅게 눈을 감고 있던 그는, 들어오는 빛에 얼굴을 찌푸리며 당신을 보고 당신의 이름을 약하게 부릅니다. SAN 1/1d5
하나레이시 시즈카: 열어버렸구나...재미없긴.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100<89
(
52
)
1 Success
당신은 조금 동요합니다. (-1)
옆자리의 그는 돌변한 어조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입가에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악의에 물든 미소를 한 채로.
아야노코지 세이: ...선배?
하나레이시 시즈카: 열지 않는 편이 좋다고 이야기했을텐데... 나쁜 아이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불평할 수 없지?
쪽지의 글자. 전부 합쳐보면 말야...
"동반자의 이름은?" 이 된단다. 세이.
아야노코지 세이: 세상의 정의가 아니었군요~.. 그것보다, 선배가 준비한 이벤트.. 아니라 했잖아요?
하나레이시 시즈카: 뭐. '하나레이시 시즈카'가 준비한 이벤트는 아니잖아?
나는...
니알라토텝: 네가 아는 사람이 아니니까.
아야노코지 세이: 하아?
그는 상냥하게 웃으며 아이언 메이든 속으로 들어갑니다. 누가 건드리지 않았음에도 문은 기세 좋게 닫히고...
다시 열린 아이언메이든 안에서
거무튀튀한 액체가 손의 형상으로 변해 당신을 향해 덤벼옵니다.
꽃산 (GM): 전투 시작입니다.
아이엔 메이든의 유령-
체력 20 / 마력 13 / 힘 70 / 민첩 50 / 의지 70 / 크기 90
도망칠 곳 따위는 없습니다. 전투에 돌입합니다. 행운 판정으로 방에서 무기를 구할 수 있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100<90
(
6
)
1 Success
(행운 판정..)
당신은 부엌에서 칼을 발견했습니다.
꽃산 (GM): 아이언메이든 유령의 턴.
아야노코지 세이: 칼은 나도 있는데! (;)
꽃산 (GM): 
rolling 1d100<60
(
39
)
1 Success
유령의 손이 이빨처럼 변해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꽃산 (GM): 세이, 회피 판정을.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100<52
(
93
)
0 Successes
꽃산 (GM): 
rolling 1d4+1d4
(
1
)
+
(
3
)
4
당신은 다가온 이빨에 물어뜯깁니다. (-4)
꽃산 (GM): 
rolling 1d3
(
1
)
1
1턴간 행동불능.
다시 아이언 메이든의 턴.
아이언메이든의 문 사이로 뻗어나온 그림자가 발톱을 세워 공격해옵니다.
꽃산 (GM): 
rolling 1d100<50
(
68
)
0 Successes
하지만, 당신에게 닿지 않았습니다.
꽃산 (GM): 세이의 턴. 칼을 쓴다면 근접전 도검 판정을.
맨손 공격 시 근접전 격투입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4
(
2
)
2
꽃산 (GM): 아뇨. 세이의 근접전 도검 성공률은 40입니다. /r 1d100
에서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100<40
(
31
)
1 Success
꽃산 (GM): 확인.
1d3+1을 해주세요.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3+1
(
1
)
+1
2
당신의 칼이 뻗어나온 그림자에 닿습니다. (-2)
꽃산 (GM): 아이언 메이든의 턴.
rolling 1d100<60
(
66
)
0 Successes
아이언메이든의 이빨이 당신에게 다가오지만, 가까스로 닿지 않았습니다.
꽃산 (GM): 당신의 턴.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100<40
(
76
)
0 Successes
꽃산 (GM): 아이언 메이든의 턴.
rolling 1d100<70
(
9
)
1 Success
rolling 1d5+4+1
(
1
)
+4+1
6
아 주사위 잘못돌렸다
rolling 1d5+1d4+1
(
3
)
+
(
2
)
+1
6
아이언메이든의 이빨이 다시 한 번 당신에게 다가와 당신을 제대로 물어뜯습니다. 피가 흐릅니다. (-6)
꽃산 (GM): 세이 남은 체력 1. 빈사 상태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
아이언메이든의 문이 열리고 '진짜' 시즈카를 뱉어냅니다. 당신 옆에 있던 시즈카가 문에서 나옵니다.
니알라토텝: 유감이구나.
꽃산 (GM): 세이, 정신력 나누기 5 판정을.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100<18
(
3
)
1 Success
당신은 겨우 정신이 쓰러지지 않고 버팁니다. 당신 옆에는 진짜 시즈카가, 몸에 송곳이 뚫린 상처를 가지고 쓰러져 있습니다.
상처의 갯수는 세개.
당신이 성공한 미션의 수.
니알라토텝: 뭐. 키스를 하면 모든 이야기가 해피 엔딩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왕자님들이 있긴 하지~.
이 신화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지만 말야.
그래도 꽤 재미 없는 짓을 했네... 시시한 인간에겐 그닥 관심 없어.
안타까워라.
rolling 1d100<100
(
73
)
1 Success
순간 머리가 차가워지는 것이 느껴지고...
피의 웅덩이가 양탄자 위로 넓게 퍼지는 동안, 아이언 메이든의 문이 완전히 열려 버립니다.
뻗어나온 검은 그림자가 융단 위로 미끄러지듯 다가와 그 손을 당신에게 뻗습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왜, 이런 짓을..?
니알라토텝: 흥미가 가니까.
아야노코지 세이: 하아?
아깐 시사하다고 하지 않았나? (지끈..)
니알라토텝: 인간들이 하늘을 날고 싶다던가, 우주 여행을 가고 싶다고 바라는 것처럼.. 별로 큰 이유가 필요하진 않지. 신이 인간을 건드리는 것에.
그래. 시시해졌어. 원하던 상을 못 보게 되었거든.
그러니까.. 이만 끝내지.
유감이라고 얘기했단다, 아가야.
검은 그림자가 당신의 다리를 잡았다...라고 생각한 순간.
아야노코지 세이: 니 아가인 적 없어. ( 퉤, )
몸이 기세좋게 아이언 메이든의 속으로 끌려들어갑니다.
발악하려고 해도, 도망치려고 해도, 거부하려고 해도, 당신이 아무리 자존심을 세워봤자
압도적인 신화의 공포 앞에서 아주 작은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세이?
세상의 모든 신들과, 세상조차도 당신의 편이 아닌 이 시점에서...
도망치려고 해도 이미 늦었습니다. 마치 비웃기라도 하는 것처럼, 당신 눈 앞에서 아이언 메이든의 문이 천천히 닫힙니다.
마지막으로 보인 것은, 당신에 의해 중상을 입고 쓰러진 진짜 시즈카의 모습. SAN 1d3/1d6+2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3/1d6+2
(
2
)
/
(
2
)
+2
3
꽃산 (GM): 아뇨. 먼저 이성판정부터 합니다.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100<88
(
76
)
1 Success
꽃산 (GM): 
rolling 1d3
(
1
)
1
세이는 동요합니다. (-1)
...
.............
정신을 차리니, 그 곳은 의식을 잃기 전과 같은 장소입니다.
익숙한 침실. 당신은 식은땀을 흘리며 일어나, 아직도 뇌리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그 광경을 떠올립니다.
선배는 괜찮은걸까? 그런 염려가 들겠지요. 아야노코지 세이.
후일 그를 만나 확인해보면, 그는 언제나와 같은 얼굴로 오히려 무슨 일이냐며 물어옵니다.
평소와 변함 없는 음색과 표정. 이제 정말 다 끝난걸까요.
하지만.... 그는 말할 것입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등에 무수한 무언가에 찔린 듯 푸른 멍이 생겨 있다고.
과연 꿈이었을까, 현실일까?
그런 생각을 하던 중...
하나레이시 시즈카: ...세이.
왜 나를 죽게 했어?
당신은...
매일 매일, 차가운 감촉을 느끼며 잠에 들게 될 것입니다.
좁고 어두운 아이언메이든의 속, 피비린내에 대한 환각에 시달리며. SAN 1/1d4
아야노코지 세이: 
rolling 1d100<87
(
12
)
1 Success
꽃산 (GM): 세이 총 SAN치 88. 후유증 판정합니다.
rolling 1d5 아야노코지 세이
(
5
)
5
세이는 앞으로 5개의 세션동안 시즈카가 곁에 없으면 강렬한 불안 증세에 휩싸입니다. 서로 떨어져 있는 세션의 경우 심하게 패닉. 그가 없다는 것에 불안과 공포를 느낍니다.
시즈카가 곁에 없을 경우 모든 기능치에 강제로 -20.
rolling 1d5 하나레이시 시즈카
(
4
)
4
시즈카는 앞으로 4개의 세션동안 폐쇄공포증에 시달립니다. 어둡고 좁은 곳에 갇혔을 때 냉정할 수 없습니다. 모든 기능치에 강제로 -20. 어둡고 좁은 정도는 키퍼와 상의해주세요.
꽃산 (GM): 정신분석이나 치료 등으로 세션 횟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공포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Ending 1. SHOW DOWN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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